눈물의여왕 11화 예고 "나 아직 말을 못했어.. 사랑해"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눈물의 여왕! 지난 10화에서 해인(김지원 분)이 시한부 인생을 밝히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는데요. 11화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미리 눈물의여왕11화 예고편을 살펴보겠습니다. 

 

눈물의여왕 11화 예고 / 출처 : tvN

 

 

 

 

눈물의 여왕 10화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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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여왕 11화 예고 / 출처 : tvN

좋아한다가 나올 때까지 잎사귀를 뜯는 취한 현우! 현우가 좋아한다에서 입사귀가 하나 남자 코를 훌쩍이며 행복한 표정으로 홍해인이 '나를 좋아한다고? 난 아닌데, 난 사랑하는데?'라고 말합니다. 해인이가 죽기를 원했던 날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해인이 앞에서는 차마 하지 못했던 '사랑해.. 해인아!' 이 말을 혼자 있을 때 겨우 입 밖으로 내민 현우의 진심이 느껴지죠. 

 

그리고 수철은 게임에 접속해 건우 예방 접종 스케줄 알려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딱 한마디만 하겠다고 하고선 자기 친아들도 아닌 건우의 예방접종 스케줄과 아기 상어를 불러줘야 울지 않는다는 말을 합니다. 주사 맞는 건우는 안 우는데 아빠인 수철이가 더 안절부절못하면서 눈물을 그렁그렁 하고 있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죠.

 

눈물의 여왕 10회는 해인이가 기자회견 장에서 자기는 윤은성에게 협박받았고,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라는 걸 밝히며 끝이 났습니다. 기자회견 전날밤 현우가 자길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해인은 윤은성에게 너에게 뺏긴 퀸즈를 되찾아오지 못할 바에는 공유라도 해야겠다며 윤은성의 경계를 낮췄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장에서 뻥 터트려 버렸는데요. 윤은성이 협박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인 시한부라는 사실을 전국적으로 오픈해서 자기 약점을 없애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합니다. 

 

현우로부터 상처를 치료받던 해인이가 3:1로 싸우고 다친 현우를 치료해 줬다는 건 두 사람이 이제야 서로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관계가 된다는 복선인데 해인이가 현우를 지키겠다고 현우에게 상처를 주는 선택을 할리가 없겠죠?

 

영송은 범자가 뭔가를 흘려서 어머니께 손수건을 받았다고 하자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울면 삼류, 그렇다고 참는 건 이류, 힘들 때 육류를 먹는 사람이 일류라고 말했습니다. 영송이 범자한테 다음엔 울지 말고 씩씩하게 고기를 먹어요 하며 피식 웃었을 때 범자가 영송이한테 정말 빠져든 거 같더라고요. 

 

한편 범자와 그레이스 고는 홍만대가 입원해 있는 병원 '예서의료원'을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범자가 예서의료원에 들어가는 장면 바로 뒤에 모슬희도 예서의료원에 와있는 장명이 어지고 홍만대가 눈을 뜨는 장명이 나왔습니다. 모슬희가 그레이스에게 홍만대의 위치를 알아내라는 미션을 주기는 했지만 그레이스를 전부 믿고 있었던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눈물의 여왕 11화 예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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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여왕 11화 예고 / 출처 : tvN

 

11화에서는 정신을 차린 홍만대를 모슬희와 범자 둘 중 누가 먼저 발견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만약 모슬희가 홍만대를 먼저 발견한다 하더라도 홍만대가 죽지 않고 살아 있어야만 모슬희가 21%의 지분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죽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범자가 먼저 깨어있는 홍만대화 대화를 나눴을 것 같은데요. 범자는 홍만대에게 자기와 같이 다른 병원으로 옮기자고 말하지만 홍만대는 그동안 의식이 없는 척하며 모슬희가 했던 말들을 듣고 있었기에 모슬희를 속이기 위해 조금만 더 누워있겠다고 말할 것 같아요. 모슬희가 자길 절대 죽일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범자에게 비자금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거죠. 이후 범자는 홍만대를 두고 병원에서 나왔고 모슬희는 의식이 없는 척 연기하는 홍만대에게 속을 것 같습니다. 

 

한편 11화에서 현우는 윤은성이 비자금을 찾으면 가로챌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요. 현우가 비자금을 찾고 있다는 걸 들은 범자가 현우에게 비자금 위치를 알려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1회 예고에서는 현우와 해인이 탄 차가  누군가에게 쫓기며 결국 교통사고가 났고 다행히 현우는 멀쩡했지만 해인이 많이 다쳐 해인의 가족들이 병원에 온 장면이 나왔습니다. 해인이 기자회견을 한 이후에도 윤은성은 해인에 대한 집착을 놓지 못한 것 같더라고요. 윤은성은 현우에게 '해인이한테서 떨어져만 주면..'이라고 말하며 딜을 해보려고 하지만 현우는 '같이 있을 거야'라는 말을 합니다. 

 

이후 윤은성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백현우를 좀 치워달라고 했는데요. 그리고 누군가 현우와 해인이 탄 차를 쫓았습니다. 윤은성이 현우의 죽음을 사주한 사람이 모슬희의 사람이었고 윤은성이 백현우를 죽이려고 한다는 걸 보고받은 모슬희가 홍해인까지 함께 죽이라고 지시를 했을 것 같은데요. 퀸즈를 갖기 위해 아들을 버렸던 모슬희가 자기 목표를 위해 아들의 고통 따위는 상관없는 선택을 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해인이는 조금 다치긴 했지만 주인공이니 살아 있을 테고 누군가 자신들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에 자신이 살아있다는 걸 윤은성과 모슬희 쪽으로는 숨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윤은성은 자기 엄마가 해인을 죽이려 했다는 걸 알게 된 후 해인과 함께 하겠다는 목표를 방해하는 자기 엄마 모슬희를 모슬희가 홍만대 회장에게 했던 대로 똑같이 당할 것 같네요. 

 

 

 

 

 

눈물의 여왕 10화 '티빙'으로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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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여왕 11화 예고 / 출처 : 넷플릭스

 

눈물의 여왕 10화는 티빙(TVING)과, 넷플릭스(NETFLIX)에서 다시 보기 할 수 있습니다. 티빙은 6월 말까지 인상 조정에 동의하면 5,900원의 구독료도 눈물의 여왕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도 함께 시청  가능하시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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