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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빈대가 들어오면서 빈대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빈데믹'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인천에서 시작된 빈대 발생은 서울, 경기를 거쳐 강원, 충남, 대전, 부산, 광주 전남 지역까지 번져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빈대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빈대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법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빈대 감염 징후
- 모기에게 물린것처럼 비슷한 발진이 일어난다.(모기 물린 자국이 동그랗고 더 깔끔하다.)
- 모기 물린 부위와 마찬가지로 피부가 부풀고, 주변으로 번진다.
- 일자로 줄지어 나타날 수 있다.
- 작열감이 동반될 수 있다.
빈대 퇴치법
- 빈대가 발견된 물건들 세탁하기(최소 50도 고온)
- 햇빛이 잘 내리쬐는 장소에 최소 며칠 동안 방치해 두면 제거 가능
- 필요에 따라 드라이클리닝으로 냄새 제거
- 증기를 내뿜는 기구를 활용하여 제거(빈대와 빈대알을 제거할 수 있다.)
* 구석구석 이음새마다 확실하게 뿌려주기
- 진공 청소기를 사용하면 매트리스와 카펫, 벽과 기타 표면의 빈대와 빈대알 제거 가능
* 이음새와 장식, 매트리스 옆면, 스프링을 잘 확인하기
- 빈대 서식지의 제거를 위해 벽의 틈새를 석고로 채우거나 너덜거리는 벽지 접착제 발라 다시 벽에 붙이기
- 살충제를 이용해 빈대가 숨은 틈새와 구멍에 사용
* 먼지 청소기로 흙과 잔여물을 제거한 뒤 살충제를 뿌리면 더 확실하게 숨은 빈대를 잡을 수 있음
- 전문 방역업체 도움받기
- 감염된 물건 버리기
빈대 예방 방법
- 매트리스는 산 뒤에 플라스틱 커버로 덮어두기
* 밀폐 효과가 뛰어난 지퍼가 달린 특수천으로 잘 찢어지지 않는 좋은 품질의 제품 구매하기
- 중고 침대, 침구, 가구 구매 시 주의
* 물건을 들여오기 전에 빈대가 있는지 잘 살피기
- 여행다닐때 침대와 머리맡에 빈대가 있는지 잘 살피기
- 짐은 아무 바닥에나 내려놓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