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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서 가볼만한 곳 하면 복음의 씨앗으로 조선땅에서 헌신한 선교사님들이 안장되어 있는 양회진외국인선교사묘원은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은 어떤 곳인지, 방문 안내 예약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이란?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은 조선이라는 땅에 와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복음을 전하다 순교하신 외국인 선교사 분들과 그 가족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입니다. 현재 총 417명이 이곳에 안장되어 있으며, 선교사 수는 145명이고 나머지는 그의 가족들과 언론계, 교육계 등에 공헌한 외국 인사들이 안장되어 있습니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최초로 안장되었으며, 제중원을 운영했던 헤론, 연세대학교 설립자인 언더우드, 감리교회 선교사이자 배재학당을 설립한 아펜젤러, 대한매일신보 발행인 베델, 천민(백정) 선교활동에 주력했던 무어, 성경 한글번역 활동을 했던 레이놀즈, 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설립자 에이비슨, 이화학당과 삼일소학당을 설립한 스크랜턴, 배재학당을 운영한 벙커, 숭실학당을 설립한 베어드, 유일한 일본인 안장자 소다 가이치 등 조선의 복음화를 위해 교육과 의료 발전에 목숨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고 희생했던 분들이 안장되어 있습니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운영 및 관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은 현재 한국기독교100주년 기념사업협의회에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를 설립하여 운영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10:00~17:00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개방시간 내에 누구나 무료로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단, 방문 시 선교사 소개와 묘원 안내, 양화진 홀 안내를 받으시려면 미리 예약 신청을 해야 합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02-332-9174번으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안내 예약 방법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안내 예약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공식 홈페이지(http://yanghwajin.net) 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원활한 안내를 받으시려면 안내 예약 현황 캘린더를 참고하셔서 인원이 많지 않은 날로 선택하시는 게 여유롭게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본 정보를 입력 후 예약 신청을 하면 접수 후 1~2일 안에 확인 문자를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혹시 중간에 예약사항을 변경하실 경우 신청서를 새로 작성해 주시고, '기타'란에 이전 예약 정보와 함께 수정 사항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외국인 안내를 원하시면 영어(월~토), 일본어(토), 중국어(토) 가능하며, 비대면 자동안내 시스템을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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